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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1. 14] 수출 지원 밑거름…SFC바이오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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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76회 작성일 20-11-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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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지원사업이 재도약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국내외에서 특허를 취득한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확실하게 실력을 입증하겠습니다."

천연물에서 기능성 원료를 추출ㆍ분리해 식품원료ㆍ천연물신약ㆍ건강기능식품 등을 개발ㆍ유통하는 SFC바이오 김성규 대표의 포부다. 김 대표가 말하는 회사의 가장 큰 저력은 연구개발(R&D) 전문기업으로서 끊임없이 축적해온 기술력이다.

SFC바이오는 이미 완성된 타사의 제품을 유통해 이득을 얻는 보통의 중소 유통업체들과 달리 순수 기술로 직접 개발한 제품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국내 대기업이나 유통채널에 공급한다.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라이코펜 추출 기술, 마이크로이멀젼 기법에 의한 라이코펜 회수 및 수용화 기술 등 총 4건에 대한 국내외 특허를 취득했다.

김 대표는 오는 2020년까지는 지금보다 훨씬 안정적인 세계시장 공급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수출 노하우는 이미 갖추고 있다.
SFC바이오는 이미 호주 등 세계 17개국에 제품을 수출해 4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다음달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다. 해외 수출 비중을 점차 높여 더 큰 시장에서 기술력으로 승부를 하겠다는 게 김 대표의 생각이다.

SFC바이오는 국민의 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산업체를 발굴ㆍ포상해 농식품 과학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21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 수박유래 천연항산화물질 추출 기술 및 기능성 식품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았다.

김 대표는 "특히 세계적으로 일부 기업이 독점유통하는 천연 항산화제 시장에서 국내 기술력이 인정을 받아간다는 사실이 고무적"이라면서 "수박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SFC바이오가 대기업 중심인 국내 음료시장에 과감하게 내놓은 '수박소다'는 GS25를 비롯한 주요 편의점과 온오프라인상의 각종 유통망에 공급돼 2016년 이후 지난해 말까지 520만캔이나 팔렸다.

SFC바이오가 현재 개발중인 기술은 '차조기 안티스페릴(Antisperill)'이다.
차조기는 들깨와 같은 꿀풀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식물로 한방에서는 약재로 사용되고 어린잎과 열매는 식용으로 쓰인다. 관절염을 포함한 염증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SFC바이오는 현재 안티스페릴을 이용한 관절염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2014년 499억원 선이었던 국내 관절 및 뼈 건강 부문 시장규모는 2020년 2200억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신시장이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같은 시기까지 약 16억달러 규모로 시장이 커질 것이란 관측이다.

중진공은 SFC바이오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 지원사업을 통한 정책자금 대출, 해외지사화사업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 고성장 기업의 60~70%는 내수시장에서 성장한 매출 100억원 미만의 소기업이다. 고성장 기업이 국내시장을 벗어나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도록 돕는 게 이 사업의 목적이다.
브랜드개발, 온라인마케팅, 외국어 포장 디자인 개발 등 수출마케팅 수행에 필요한 소요경비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상시 근로자 수가 5인 이상인 수출 중소기업으로 최근 4년(2014~2017년) 동안 상시근로자 수 또는 매출액이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거나 수출액이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고 수출총액이 100만달러 이상이라면 지원받을 수 있다.

중진공 관계자는 "SFC바이오는 우리 공단의 지원사업과 기업 내부의 노력이 시너지를 발생시켜 커다란 성과를 거둔 대표 사례"라면서 "앞으로 제2, 제3의 SFC바이오가 탄생하도록 사업 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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