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바이오리노베이션’ 화장품… 개발-유통 시너지로 경쟁력 확보 > 언론소개

국내 최초 ‘바이오리노베이션’ 화장품… 개발-유통 시너지로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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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FCBIO
댓글 0건 조회 251회 작성일 23-05-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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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스피플은 내달 화장품 ‘라솔(LASOL)’ 출시를 앞두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라솔’은 그동안 쌓아온 연구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바이오리노베이션(Biorenovation)’이라는 신기술을 활용해 만든 화장품 브랜드다. 연구개발을 맡은 ㈜에스에프씨 바이오에서 완성도 있는 신제품 개발을 마쳤다. 에스에프씨 바이오와 엘에스피플은 모두 김성규 대표가 이끄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며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에스에프씨 바이오는 1999년 설립된 후 24년 동안 천연물 혁신 식의약 연구를 선도하는 기업 중 하나로, 천연물 소재 개발 및 천연물의약품 개발을 전문적으로 이어갔다. 이 회사는 천연물 신약 연구를 지속하면서 현재 고기능 원료추출 분리 기술까지 확보했다.

김 대표는 신개념 화장품 ‘라솔’ 브랜드 근간이 된 바이오리노베이션 특허공법에 대해 “국내 화장품 제조에 최초로 적용한 기술”이라며 “선문대 김승영 교수 연구진과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생물 전환 혁신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천연물 혁신 식의약 연구와 함께 특화된 스마트 플랫폼 구축을 위해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500평(약 1652㎡) 규모의 유리 온실에서 기능성 원료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천연물 혁신 식의약연구소는 최신 연구 장비 도입과 전문 연구기관 협업을 통해 최고의 결과를 창출해 내고 있으며, 석·박사급 이상으로만 구성된 연구진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소엽, 안티스페릴 등의 작물을 표준화된 스마트 농법으로 키워 제품의 규격화와 생물 전환기술 등의 연구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고품질, 고부가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천연식물자원의 식물조직세포를 분리해 배양한 후 다양한 미생물을 통해 효소의 생물학적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이와 같은 생물학적 반응을 통해 제품의 효과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엘에스피플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고유의 기능을 가진 천연물 원료가 바이오리노베이션 처리한 후 다양한 측면에서 기능성이 높아진다고 설명다.

한편, 엘에스피플과 에스에프씨 바이오는 협업을 통해 라솔 개발 과정에서 특화 원료 6종인 정향, 소엽, 진달래, 도라지, 흰민들레, 나팔꽃에 바이오 리노베이션기술을 접목했다. 김 대표는 “피부건강과 미백 주름 탄력개선 효과까지 인체적용 시험을 거쳤다”며 “‘라솔’은 주름 개선과 미백 기능을 위한 식물성 원료와 진피 침투를 위한 리포솜 공법이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라솔’은 제품 개발까지 약 5년 동안 연구개발과 실험을 거치며 피부 저자극 시험을 완료한 전성분 EWG All 그린등급의 웰빙 콘셉트 화장품으로 7개 자극 성분(파라벤, 미네랄오일, 합성 향 및 합성색소, 트리에탄올아민, 벤조페논, 에탄올)을 넣지 않았다. ‘라솔’은 이탈리아어로 태양, 빛을 의미한다. 아름다운 여성으로 가꾸어 주는 빛나는 피부리셋 솔루션이 되겠다는 회사의 염원을 담았다.

김 대표는 “보습 및 피부장벽 강화, 진정, 광채와 생기에 도움을 주는 수많은 원료들의 최적의 포뮬러를 연구했다”며 “특히 인체 적용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미백 주름 개선 및 보습의 멀티 액티베이션 피부건강 효과를 검증했다”고 말했다. 그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라솔 에이지 리뉴 5종은 크게 △멀티부스터 △밸런싱 스킨 소프트너 △퍼펙트 세럼 △리셋 세럼 △모이스처 폼 클렌저로 나뉜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김 대표는 “엘에스피플은 코스메디신(화장품을 의미하는 ‘코스메틱’과 약을 의미하는 ‘메시딘’의 합성어)을 만들기 위한 고민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성규 대표 인터뷰
김성규 ㈜에스에프씨 바이오·엘에스피플㈜ 대표(사진)는 중앙대 생약학 박사 출신 경영인이다. 스스로 연구를 진행한 경험이 있어 기술력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현재 회사가 보유한 사업 관련 특허만 18개에 이르고, 상표권은 46개나 보유하고 있다. 국책과제 26건을 진행한 경험도 있다.

김 대표는 현재 인지기능개선, 장관면역증진, 위건강증진 기능성소재들을 국내 유수한 연구기관들, 대학병원들과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올해 안에 저명한 학술지등재와 개별인정원료등록준비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20여년간의 소재연구를 통해 얻어낸 위건강, 두뇌건강 특허원료를 원료화한 건강식품 결과물을 개발하기 시작했고, 앞으로 좀 더 다양하고, 전문화된 건강관련 식품개발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희귀종 보존 및 유효물질 극대화를 위한 바이오팜 밸리를 자체 구축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지속 가능한 공급망 확보라는 관점에서 해온 일”이라고도 했다. 재배부터 완제품까지 원스톱 솔루션 비즈니스 프로세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바이오팜을 활용해 농생명 대량생산 기술개발 플랫폼 구축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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